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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완효성비료 육묘상 이용 기술 - 육묘장별 육묘일수

파종상 비료는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지난 2010년 개발에 성공한 친환경 비료로 밑거름과 가지거름, 이삭거름 성분이 모두 함유돼 있어 볍씨 파종과 동시에 육묘상자에 한 번만 살포하게 되면 추수 때까지 비료를 주지 않아도 된다. 또한 비료 생산으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발생을 크게 50% 이상 줄일 수 있다. 이를 영상을 통해 자세히 알아본다.

  • 농촌진흥청, 경기도농업기술원
  • 2015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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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4. 육묘장별 사용방법 <리포터> “네, 기존 파종 방법에 비료 통만 부착해서 작업을 하는 거니까 별도의 일손이 필요 없을 것 같은데요. 그렇다면 모든 육묘장에서 이 방법을 사용할 수가 있는 건가요?” <원태진 박사 / 경기도농업기술원> “아니요. 육묘장에 따라 다릅니다. 먼저 공동육묘장과 대형육묘장의 경우에는 적용 품종이 중만생종일 경우에만 가능하고요. 육묘일수는 15~25일로 기존 육묘에 비해 생육이 빠릅니다. 따라서 이앙에 적합한 시기는 파종 후 15~25일로 이는 반드시 엄수해야 합니다. 만약 25일을 넘길 경우에는 모가 너무 자라 모판 내부에 통기가 안 돼 부패할 위험이 있습니다. 그리고, 선반형 육묘장의 경우에는 출아(뜻풀이:토양에 종자를 파종 했을때 발아한 새싹이 지상으로 출현하는 것)과정에서 암조건을 6~7일 정도, 온도는 25~30도를 준수해야 하고요. 녹화와 육묘에 걸리는 기간은 5~14일로, 온도는 25도 이하로 맞춰줍니다. 선반형 육묘장의 육묘일수 역시 11~21일로 기존 육묘방법보다 생육이 빠른데요. 25일 이상 육묘할 경우 너무 자라 모판 내부에 통기가 안 돼 부패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이앙 시기는 25일을 넘지 않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