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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지아 품종소개 - 골드리치

졸업과 입학 시기에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꽃 프리지아. 2007년까지 전량 외국 품종에 의존하던 프리지아는 국산 품종 육성과 보급에 따라 2016년 국산 품종 점유율이 49.8%까지 올랐다. 국산 프리지아 품종 점유율이 높일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2003년 육성한 최초의 국산 품종 ‘샤이니골드’와 2008년 육성한 ‘골드리치‘때문이다. 샤이니골드는 노란색겹꽃으로 꽃이 크고 향기가 진하며 부피감이 있는데다 꽃색이 선명하다. 골드리치는 샤이니골드보다 선명한 노란색으로 소비자 선호도가 높고 시장 가격이 높게 형성되어 농가에 새로운 소득 작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프리지아는 국내 꺾은 꽃 시장에서 7위 수준으로 산업규모는 작지만 국산 품종 점유율이 50% 가까워 화훼 품종 국산화를 이끌고 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2019 년
  • 13
시나리오

03. 골드리치 골드리치는 진노란색 겹꽃으로 꽃이 크고 특히 꽃색이 선명하며 꽃대가 튼튼하고 곧아 품질이 매우 좋습니다. 조생종으로 2월 초 개화해 국내 졸업시즌에 안정적으로 수확이 가능해 재배농가나 소비자에게도 인기가 좋습니다. 정식에서 개화까지 135일정도, 냉장 촉성재배의 경우 75~70일, 반촉성 재배시에는 90~100일 정도 소요됩니다. 특히 골드리치는 재배기간이 짧아 난방비 등 경영비 부담이 적다는 장점이 있어 재배농가나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으며, 현재 국내 재배면적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바이러스와 구근부패병에 강하고 구근증식력이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