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산
다단식 산란계 사육시설 - 동물 복지 현황_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제

먹거리의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축산물의 위생과 안전성 확보는 축산업에 있어 필수 불가결의 요건으로 자리매김하며 축산 관련 분야에서는 농장의 동물 복지를 고려해야 하는 상황에 처해있다. 이에 사육공간의 활용도를 높이고, 관리자의 노동력을 줄여줌과 동시에 동물의 자연스러운 행동 표출이 가능한 다단식 산란계 사육시설 영상을 통해 자세히 알아본다.

  • 국립축산과학원
  • 2014 년
  • 28
시나리오

농장 동물 복지를 통한 위생과 안전은 축산업의 필요불가결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에 농촌진흥청에서는 사육공간의 활용도를 높이고, 관리자의 노동력을 줄임과 동시에 동물의 자유로운 행동 표출이 가능한 다단식 산란계 사육시설을 개발하였습니다. 동물 복지는 일반적으로 크게 사육, 수송, 도축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즉, 사육밀도를 줄이는 것과 출하나 수송 시 전기봉 사용을 금지하고, 도축 시 고통을 줄이는 것 등이 농장 동물의 복지를 향상시키는 좋은 예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산란계 농장에서는 동물 복지 축산농장 인증제에 따라 케이지 사육을 금지하고, 산란계가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춰야 합니다. 산란계를 대상으로 한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제’ 기준에 의하면 사육면적은 1㎡당 9마리 이하, 먹이통은 한 마리당 4cm 이상의 원형 먹이통이 있어야 됩니다. 또한 산란상은 120마리당 1㎡ 이상 만들어 주어야 하며 횃대는 한 마리당 15cm 이상 제공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