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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재배기술 - 7. 저장

배추는 다른 작물에 비해 재배가 어렵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텃밭에서 키우는 친숙한 채소이다. 품종과 재배방식에 많은 변천이 있었는데, 현재 우리가 먹는 품종은 김장용으로 적합한 속이 노랗고 꽉 찬 결구배추다. 배추의 재배 작형을 소개하고 품질이 우수하고 안전한 재배기술과 기존의 관리체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생육전반에 걸친 종합적 기술을 소개한다.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2019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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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7. 저장 최근 작형의 발달로 저장하지 않아도 연중 싱싱한 배추를 먹을 수 있지만, 배추의 일반적인 저장조건은 0~3℃의 저온과 상대습도 95%가 좋으며, 저장용 배추의 결구도는 약 80~90%인 것이 적당합니다. 장기저장용 배추는 수확 시 겉잎 5~6매를 먼저 제거해 흙이 묻지 않도록 하고, 플라스틱 박스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저장용기를 청결하게 합니다. 가정에서 소량을 저장할 경우는 겉잎을 제거해 2~3일 바람에 건조시킨 후 배추를 신문지에 싸서 얼지 않을 정도로 온도가 낮고 어두운 곳에 세워 두면 상당한 기간 저장할 수 있는데요. PE(폴리에틸렌)필름으로 포장해 0~10℃ 정도의 온도에 두어도 오랫동안 저장이 가능합니다. 배추는 품종별로 재배방법이 다 다르기 때문에 배추의 특성과 재배지침을 잘 이해하고 재배해야 하는데요. 전 세계에서 인정한 건강식품 김치의 주재료 배추! 올바른 재배방법으로 풍년 농사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