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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풋고추 생산기술 - 가지 고르기

풋고추는 철을 가리지 않고 사철 생산되며, 연중 재배되고 있다. 특히 그대로 먹는 풋고추는 친환경적인 재배로 안전성 을 높여주어야 한다. 풋고추는 다양한 작형으로 연중 생산되고 있는데 부적당한 환경에 처하는 경우가 많아 생리생태에 맞는 시설환경의 관리가 중요하다. 시설재배를 중심으로 주요 관리요령을 알아보자.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2020 년
  • 19
시나리오

6. 가지 고르기 곽: 시설 풋고추 재배에서 가장 중요한 작업이 있다면? 어떤 작업이 있을까요? 양: 저는 가지 고르기 작업을 꼽고 싶은데요. 고추는 그냥 놓아두면무성하고 줄기가 약해져 낙화와 낙과가 많고 웃자라기 쉽습니다. 따라서 열매 1개당 생육에 필요한 잎을 9장 정도 남기고, 필요 없는 가지나 잎은 이렇게 정리해 줘야 수확량이 확~ 늘어납니다. 곽: 말씀 중간에 닉네임 꿀벌 아빠님께서 질문 주셨는데요. 시설 풋고추는 인공수분을 안 해도 되나요? 라고 물어 오셨어요. 양: 네, 고추는 일반적으로 자식성, 즉 암술과 수술이 한 꽃에 있어 암술이 자기 꽃가루를 받아 수분, 수정되는 작물입니다. 따라서 인공수분이 필요 없는데요. 시설 안에서 재배할 때는 바람이 없기 때문에 아침에 가지를 흔들어 주면 고추 착과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