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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 가지 관리 기술 - 6. 착색기 새 순 관리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해서는 포도 가지 관리기술이 중요하다. 특히 새가지 관리는 개화 전까지 햇빛이 잘 들어가게 하는 효과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작업이다. 이에 포도 새가지 관리기술을 알아본다.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2019 년
  • 9
시나리오

6. 착색기 새 순 관리 흔히 착색기 이후에 순지르기 하면 성숙이 불량하다고 생각하지만 이는 잘못된 생각입니다. 착색기 이후에 새 가지가 생장하면 잎에서 만들어진 동화양분이 새 가지 생장에 사용돼 오히려 성숙이 지연될 수 있기 때문인데요. 따라서 착색기 이후에는 새 가지가 나오는 즉시 잘라주는 것이 성숙을 촉진시키는 방법입니다. <인터뷰 : 박서준 연구관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포도나무 새 가지 관리는 고품질 포도생산 뿐만 아니라 개화 전까지 햇빛이 잘 들어가게 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따라서 새 가지 솎기로 원가지 1m당 12~13개의 새 가지를 확보하고, 순지르기로 적정 엽수를 확보해 줘야 합니다. 또한, 착색기에는 새 가지가 생장하지 않도록 수세를 조절하고, 좁은 주간거리로 곁순이 생기면 주기적으로 순지르기해야 하는데요. 시기와 방법에 맞춘 순지르기만이 잎을 건전하게 관리하고, 낙엽기까지 조기 낙엽 없이 좋은 포도를 생산할 수 있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