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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생리장해 - 철결핍_인터뷰-철결핍예방

딸기는 과채류 중에서 저온에 비교적 강하여 우리나라 남부지방에서 무가온으로 시설재배가 용이하며 맛과 향기가 독특하고 비타민 C의 함량이 높아 영양면에서 중요할 뿐만 아니라 농가의 고소득 작물로서 그 재배면적이 매년 확대되고 있다. 최근 신선과채류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많은 소비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품질을 저해하는 각종 딸기 생리장해와 예방책을 알아본다.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2013 년
  • 11
시나리오

철 결핍은 새잎에서 먼저 나타나 잎맥 사이가 옅은 녹색으로 변하고 증상이 진행되면 잎 전체가 황백화되며 뿌리는 황갈색으로 변하는데요. 하우스 내 온도가 낮고 햇빛의 양이 부족할 때, 또는 토양이 너무 습하면 발생이 증가합니다. 또한 토양에 철이 풍부하게 있더라도 토양 산도가 지나치게 높을 경우 뿌리가 철을 흡수하지 못하여 결핍증상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인터뷰 - 김대영 박사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딸기를 재배하다보면 철 결핍이 많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러한 철 결핍은 강 알카리성 토양에서 철의 흡수율이 낮아 발생이 심한데요. 유안이나 황산가리 등의 산성 비료를 사용하여 pH를 5.5~6.0 내외로 교정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철 결핍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킬레이트철을 0.1~0.2%액으로 엽면 살포하거나 토양에 관주합니다. 또한, 수경재배에서 양액을 만들기 위한 물의 산도가 지나치게 높을 경우에 pH 5.8내외로 교정하여 시비하면 철결핍 증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