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용작물
  • 황기
혈기왕성, 황기‧당귀에 맡기세요 - 4. 황기, 당귀 생활 속으로 들어오다.

황기는 콩과의 다년생 식물로 한국, 일본, 중국, 시베리아 동부에 자생하고 있는 식물이며, 이 중 일부가 약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다년근과 1년근을 모두 사용하는데 우리나라의 주산지로는 강원 정선과 충북 제천이 가장 유명하다. 다년근과 1년근을 모두 사용하는데 우리나라의 주산지로는 강원 정선과 충북 제천이 가장 유명하다.황기는 동아시아의 고대 의학 초기부터 사용되어온 약초로 기가 부족한 증상부터 소아병 치료에까지 두루 사용하였다. 건강기능성 소재료로 자주 활용되는 황기에 대해 알아보자.

  • 국립농업과학원
  • 2018 년
  • 9
시나리오

4. 황기·당귀 생활 속으로 들어오다. 오랫동안 약재 또는 식재료 중 하나로만 인식됐던 황기와 당귀는 최근 다양한 모습들로 변신해 더 많은 소비자들을 만나고 있는데요. 먼저, 황기는 뿌리와 잎이 차로 가공돼 긴 시간 달이는 수고로움 없이도 그 맛과 약효를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고, 황기를 이용한 막걸리와 기능성 쌀, 그리고 황기간장과 발효황기는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아 농가의 부가가치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황기의 특징이 반영된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제품들과 기 보충을 위한 성인용 건강기능성 식품은 이미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비타민 뿐만 아니라 엽록소와 좋은 향까지 갖춘 당귀는 차와 막걸리 그리고 초콜릿으로 가공돼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특히 최근에는 피부미용에 좋은 당귀의 기능성을 활용한 입욕제와 세안제 그리고 여성전용 화장품과 아토피전용 세정제 등이 개발돼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신영 연구사 / 국립농업과학원> “황기와 당귀는 그동안 약이라는 인식이 강했기 때문에 인지도나 활용도가 크게 낮은 편인데요. 우리나라 식약청은 물론 세계적으로 황기, 당귀는 안전한 식재료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황기, 당귀를 꼭 필요할 때만 먹는 약이 아닌 식재료로 부담 없이 활용하시고 아울러 황기 및 당귀가 첨가된 다양한 가공제품들도 많이 애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다양한 기능성과 영양성분을 가진 건강 식재료로 국민 곁에 한 걸음 더 다가온 황기와 당귀! 이제 약초가 아닌 생활 약선 식재료로 부담없이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