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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 채소의 제왕, 상추 - 4. 상추와 궁합이 잘 맞는 음식

우리나라에서 상추는 보름날 먹는 복쌈부터 시작하여 장, 밥, 고기나 생선을 싸서 먹는 쌈 채소의 대표일 정도로 친숙한 쌈 채소 이다. 상추에는 비타민A, B군이 풍부하고 철, 칼슘, 엽산의 함량도 높아 곁들여 먹는 채소로는 최고라 할 수 있다. 파종에서 수확까지 대략 8주 내외 정도가 소요 되며 다른 작물에 비해 가정에서도 쉽게 길러 먹을 수 있다. 우리 식단이 서구화되면서 더욱 긴요해진 채소로 그 활용성과 확장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추. 영상을 통행 상추의 다양한 이야기에 대해 알아보자.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2018 년
  • 31
시나리오

4. 상추와 궁합이 맞는 음식 무난한 맛으로 모든 음식에 고루 어울리는 상추와 특별히 궁합이 잘 맞는 식재료로는 족발, 민들레, 쑥갓, 생강, 오이 등이 있으며, 양상추는 팥, 파슬리, 샐러리, 닭간 등이 있는데요. 족발과 상추, 민들레와 상추는 임산부의 젖을 잘 돌게하며, 쑥갓은 신경안정 효과는 물론 몸이 차지는 것을 방지합니다. 그리고 상추를 생강과 같이 먹을 경우에는 식중독 예방효과가 있으며, 오이와 함께 먹으면 소변이 잘 나와 몸의 부기를 빼는데 효과적입니다. 또, 양상추와 팥을 각각 달인 후 섞어 마시면 소변이 잘 나오고, 양상추와 무를 같이 먹으면 열을 내리며, 구취를 없애주는 효과가 있는데요. 양상추와 파슬리는 빈혈과 피부에, 양상추와 샐러리는 신경안정과 불면증, 그리고 닭간과 양상추는 빈혈과 혈액순환, 뼈 강화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와는 반대로 궁합이 좋지 않은 식재료로는 꿀, 양상추, 당근이 있는데요. 이는 상추와 꿀은 복통이 생길 수 있으며, 양상추와 당근은 정력을 감소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