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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벌 관리 - 주의사항

지난 2009년 국내 토종벌에 낭충봉아부패병이 발생하여 전국적으로 확대되면서 토종벌의 90%이상이 폐사하였다. 이 바이러스성 질병은 초기에 발견하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며 여왕벌의 산란을 중단시켜 애벌레에 증식하는 낭충봉아부패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다. 이에 농촌진흥청에서는 기존 재래식 벌통의 단점을 보완한 개량형 벌통을 개발하여 보급하고 있다. 개량형 벌통은 초기에 질병을 관찰할 수 있으며 봉군증식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영상을 통해 개량벌통을 이용한 봉군증식과 관리기술에 대해 살펴본다.

  • 국립농업과학원
  • 2015 년
  • 18
시나리오

다. 주의사항 <리포터> “네, 제가 아직 잘 몰라서 그런 건지 박사님이 설명을 너무 잘 해주신 건지 제가 느끼기에 너무 간단하게 느껴지는데요 그렇다면 주의할 사항도 있을까요?” <최용수 박사 / 국립농업과학원> “아, 토종벌을 재래벌통에서 개량벌통으로 옮기는 방법 중에 가장 주의해야 될 부분은 개량벌통에 옮기고 나서 다시 도망가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도망가지 않게끔 하기 위해서 산란력이 아주 우수한 여왕벌의 경우에는 전체 벌방을 다 잘라서 넣어줄 필요는 없으나 그 육아권을 붙여주는 이유가 재래벌통에 있던 일벌들이 개량벌통으로 자연스럽게 유입될 수 있게 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육아권을 적절하게 개량벌통에 잘라서 넣어줄 수 있는 게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