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소
  • 단고추(피망,파프리카,착색단고추)
파프리카 생리장해 - 일소과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 효자품목인 파프리카는 국내 재배면적이 계속 증가해가는 추세로 7~8월에 파종해 11월부터 수확이 시작되는 겨울 재배 작형이며, 유리온실을 중심으로 재배되고 있다. 겨울철 파프리카의 대표적인 생리장해 현상은 과실의 모양이 비정상적으로 발달하여 과실의 선단이 뾰족하게 변하는 선첨과와 날개 모양의 비정상과 발생하는 원인과 방제 방법을 알아본다.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2014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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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2. 일소과 일소과는 과실이 강한 직사광선을 받아 표면 온도가 50℃ 이상 되었을 때 발생하는데요. 처음에는 약간 주름이 지다가 심하면 하얗게 말라 들어갑니다. 과실 비대 최성기부터 성숙기에 가까운 35일경에 발생하기 쉬우며, 소과종보다는 중, 대과종이 일소과가 많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햇빛이 강한 3월 이후에는 곁가지의 잎을 2~3개 정도 확보해 직사광선이 과실 표면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5월 이후에는 시설 내 차광막을 설치하거나 시설의 외부에 차광제인 도포제를 뿌려 차광과 함께 시설 내 온도를 낮추고 포그 시설을 가동하거나 환기를 잘해서 온도 상승을 억제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