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묘상관리 파종이 끝나면 충분히 물을 줍니다. 특히 싹이 틀 때부터 본 잎이 2장까지는 뿌리의 발달이 빈약하므로 오전, 오후로 나누어 하루에 두 번씩 물을 주는 것이 상면의 온도도 낮추고 건조도 방지하여 효과적입니다. 파종 후 5~7일이 경과하여 싹이 솟아오르면 차광막을 걷고 잘록병약을 살포합니다. 발아하고 20~30일 후에 생육상태를 봐서 비료부족현상이 보이면 요소 0.5%액을 물 비료로 주면 됩니다. 튼튼한 모를 기르기 위해서는 솎음작업을 해주어야 되는데 본 잎이 2~3장 정도 될 때 1cm 간격으로 솎아줍니다. 묘판은 보통 시설이 아닌 노지에 만들기 때문에 강우나 물을 줄때 흙이 씻겨 나가서 뿌리가 드러나면 생장에 지장을 주므로 본잎이 2~3매 되었을 때 밭 흙과 잘 썩은 두엄을 1:1로 잘 섞어서 흙넣기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