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용작물
  • 황기
황기의 재배와 이용 - 배수관리_습해예방_수확시기

황기는 뿌리를 이용하는 여러해살이 식물이다. 다년생 식물이므로 1년생, 3년생, 5년생, 7년생 등 다양하게 재배할 수 있으며, 다년생일수록 생산하기는 어렵지만 약효가 더욱 우수해지는 황기의 생산기술과 약용으로의 이용에 대해서 조명해 본다.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2004 년
  • 14
시나리오

황기는 습해에 매우 약하므로 자라는 과정에서 습해를 받지 않게 주의해야 합니다. 뿌리가 썩지 않도록 반드시 이랑은 30cm 이상으로 높게 짓고, 물빠짐이 좋은 토양에서 재배하며, 배수관리를 철저히 해 주도록 합니다. <인터뷰> “습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두둑을 높게 짓고, 강우시 배수관리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황기의 수확시기로는 잎이 노랗게 변하는 11월 상ㆍ중순이 적합합니다. 지상부는 미리 베어 채종을 하고 그 후 뿌리를 수확합니다. 캐낸 황기는 머리부분에서 줄기를 1cm 정도 남기고 잘라냅니다. 뿌리껍질을 벗기지 않는 것이 약효성분이 손실되지 않으므로 한약재로서는 유리합니다. 황기는 심장쇠약, 호흡곤란, 산전산후의 병과 어린이의 신체허약이나 결핵성 질환에 쓰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