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용작물
  • 인삼
농진청년 청년농업인+농진청+농업기술센터=?, 효율100점, 인삼 농사 완성!

  • 농촌진흥청 대변인실
  • 2022 년
  • 56
시나리오

농사에 진심인 청년 농진청년 인삼 농사를 넘어 신품종 연구 참여, 재배 기술 특허 출원까지! 스마트한 인삼 농업을 이끄는 청년농업인 안시영 대표님을 만났습니다! 농촌진흥청 인삼특작부와 공주농업기술센터가 함께 연구한 특별한 해가림부터 복사열 차단과 수분공급에 용이한 스마트한 하우스까지! 유쾌한 청년 농업인의 열정 100% 인삼재배 현장으로 함께 떠나볼까요? <농촌진흥청 인삼특작부와 공주농업기술센터가 함께 연구한 특별한 해가림> 복사열 차단 + 적색파장으로 품질 좋은 인삼 생산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개방형 이중구조 인삼 비닐하우스> 복사열이 굉장히 적어요. 30도를 유지하는 인삼 하우스, 관수시설도 잘 할 수 있기 때문에 수분 전달도 용이 그리고 봄이나 가을에, 인삼의 죽돌이 필요할 때, 차단망 개방시 1만 룩스 이상 확보 가능 Q. 인삼농사를 시작하게 된 계기? A.제가 인터넷방송을 한 3~4년간 했어요. 그 3~4년간 하면서 아버지랑 내기를 했죠. 내가 이걸로 돈을 못 벌면 아버지 가업을 잇겠다. 결과적으로 보시면 아시다시피 이렇게 내기에서 져가지고 빚만 잔뜩 얻고 지금 귀농하게 됐습니다. Q. 인삼농사를 하며 보람을 느끼는 순간? A. 해가림으로 키운 인삼이에요. 제가 뭔가를 고안해서 지금 현재에 없는 새로운 걸 해서 결과물이 좋을 때 보람을 느껴요. 그런 재미로 농사를 짓지 돈을 벌 목적으로 농사를 짓기에는 농사가 너무 힘든데 이런 소소한 재미, 소소한 보람이 있기 때문에 여태까지 이어온게 아닌가 싶습니다. Q. 인삼농사하며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A. 아시는 분 중에 인삼 농사를 같이 짓는 부자지간이 있는데 어느 날 보면 집을 나가 있고 그렇더라고요. 인삼 농사 때문에 싸워가지고, 부자지간이 안 좋은 건 아닌데 서로 잘하고 싶은 욕심때문에~ 인삼 농사를 하는 두 부자가 매일 다투고 집을 나간다~ 어떻게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농촌 분야가 그렇게 화려하지 않아요. 정해진 일상에서 계속 쳇 바퀴 굴러가는 그런 면도 있긴 한데 도시 생활 보다는 그래도 숨 쉴 수 있는 공간이 많이 있습니다. Q. 청년농업인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 A. 여러 보람을 가지고 같이 일하시는 거 저도 마찬가지니까 다같이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Q. 앞으로의 목표는? A.인삼 분야에 한 획을 그었으면 좋겠습니다. 인삼이란 분야가 제가 지금 만들어 놓은 땅이 바로 수확 하는 게 아니고 6년의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제가 청년에 만들었던 땅이 제가 중년일 때 수확을 하게 돼요. 그때쯤이면 제 아들도 이제 초등학생도 될 테고 '아버지가 뭐했냐'하면 그냥 농업인 보다는 인삼 쪽에서 훌륭하신 분이다. 이런 거를 좀 만들고 싶어요. 큰 포부는 아니지만, 한획...실선 정도는 긋고 싶어요. 청년농업인 안시영 브이로그는 여기까지고요. 다음 농진청년 브이로그 많이 기대해 주시고 저는 오늘 여기서 인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