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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배양 마늘 생산기술 - 관리

마늘은 번식할 때 염색체의 구조적 이상으로 감수분열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아 종자가 맺히지 않기 때문에 주아나 마늘쪽을 이용해서 번식을 하게 되는데 바이러스의 전염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필요한 기술이 ‘조직배양’이다. 따라서 조직배양 마늘 생산기술 동영상에서 마늘 생산시에 조직배양방법의 우수성과 실제 과정을 조명해 본다.

  • 삼척시농업기술센터
  • 2004 년
  • 23
시나리오

이렇게 생산된 마늘종구는 바이러스가 제거되어 훨씬 우수하기 때문에 다수성 마늘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일단 바이러스가 제거된 마늘이라도 밭에서 재배하게 되면 진딧물 등의 곤충에 의해 바이러스에 다시 감염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건강한 마늘종구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진딧물 비래를 차단할 수 있는 망실 안에서 관리하도록 합니다. 조직배양에서 얻은 마늘을 망실에서 계속 관리했을 경우는 농가의 이병종구보다 약 63% 정도 더 많은 수확량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밭에서 재배한 횟수가 많아질수록 수확량 상승률은 낮아져 4년째부터는 증수의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밭에서 재배할 경우에는 4년에 한 번씩 종구를 갱신하여 재배하는 것이 좋습니다. 망실에서 생산한 종구를 재배하더라도 재감염 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개체를 수시로 제거해 주면, 수량이 높은 마늘을 생산해서 농가의 소득증대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