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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어떼기 방법에 의한 자근대목 생산 - 목수포의 조건_재식한 모수_복토시기

사과 저수고 밀식재배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기본이 되는 저렴하고 소질이 좋은 묘목이 보급되어야 하고 특히 자근왜성대목의 생산이 우선되어야 한다. 이번에는 묻어떼기 방법에 의한 자근왜성대목 생산방법을 모수포 조성부터 대목생산 전과정을 살펴본다.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2002 년
  • 19
시나리오

목질화가 완전히 되기 전인 8월경에 발생한 신초를 원줄기와 함께 지면에 수평이 되도록 쐐기모양의 나무나 철사를 굽혀 토양에 고정시킵니다. 모수포의 조건은 이랑 묻어떼기와 동일하며 재식한 모수는 지면 상단 15cm정도 부위를 절단하고 재식 당년은 그대로 키워 충실하게 합니다. 이듬해 모수에서 신초가 15cm정도 자랐을 때 신초가 반정도 덮이도록 1차복토를 합니다. 복토시기를 늦추면 신초의 생장은 좋아지나 신초 하단부의 황화가 늦어져 발근률이 현저히 낮아지게 되고 또, 1차복토 시 10cm이상으로 과도하게 복토를 하게 되면 신초의 생장이 지연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1차복토 후 신초가 20cm 자라면 순차적으로 2차, 3차로 복토를 하며 총 복토 높이가 25cm정도 되도록 합니다. 발근률을 높이게 하기 위해 통기성과 배수성이 좋은 복토재료를 사용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