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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육성 감품종 조완, 로망, 감풍 특성 - 조완

감은 산지가 편중되어 있어 우리나라, 중국을 비롯해 15개 국가 정도에서 생산되고 있다. 이중 우리나라는 세계 1위 단감 생산국인 동시에 세계 2위의 감 생산국가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생산되고 있는 완전단감의 대부분이 일본에서 육종된 품종을 사용해 왔다. 특히, 부유 품종이 전체 재배 면적의 82.5%로 편중되어 있고, 추석에 유통되는 서촌조생은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낮아 품종개발이 필요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해 식미가 우수한 조완, 로밍, 감풍의 완전단감 품종을 육성 보급에 나서고 있다. 영상을 통해 감 최신육성 품종에 대해 알아보자.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2016 년
  • 43
시나리오

2_추석용 품종 '조완' 이 단감은 조생종 완전단감 조완입니다. 추석용 품종으로 기존의 불완전 단감인 서촌조생을 대체하기 위해 신추에 태추 품종을 교배하여 2012년에 선발한 품종입니다. 만개기는 6월1일 경으로 서촌조생(5월27일)보다 4일 정도 늦고 과형은 편원형이며 과피색은 옅은 오렌지색입니다. 숙기(익는 시기)는 9월 27일경으로. 과실크기는 220g 내외의 중과종입니다. 당도는 16브릭스 이상으로 높으며 육질이 유연하고 씹히는 맛이 있어 식미가 우수한 고품질 단감입니다. 재배시 유의할 점은 첫째 중과종 과실이므로 과다 착과가 되지 않도록 결실관리를 하여야 합니다. 둘째 적뢰(꽃 봉오리 따기) 및 적과(열매 솎아주기) 작업을 철저히 하고 안정적인 결실량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수분수를 확보하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