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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털이리응애의 사육법 - 아리응애의 생리생태

사과원에 발생하는 점박이응애의 천적으로는 이리응애류, 무당벌레, 총채벌레류, 거미류, 노린재류, 풀잠자류 등이 있다. 이중 증식배율이 높아 생물적방제에 이용이 효과적인 긴털 이리응애의 실내 사육법과 효과적인 활용법을 알아본다.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2002 년
  • 12
시나리오

2. 이리응애의 생리생태 우리나라에서 점박이응애의 생물적 방제에 가장 유망한 종은 긴털이리응애입니다. 긴털이리응애 암컷의 발육기간은 약 4.3일 정도이며, 하루 평균 산란수는 약 2.1개로 암컷 1마리당 총 산란수는 약 34.3개입니다. 긴털이리응애가 하루동안 먹는 점박이응애 알의 양은 암컷이 약 11.4개, 수컷이 3.0개 정도입니다. 점박이응애와 긴털이리응애의 접종비율을 4 : 1로 하였을 때 방제효과가 91.5%로 높게 나타났으므로 이러한 비율을 기준으로 사과원 방사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긴털이리응애의 농약에 대한 살충률을 알아보면 만코지를 제외한 대부분의 살균제가 50% 미만의 살충률을 나타냅니다. 곤충생장조정제와 비티제, 그리고 4종의 유기합성 살충제는 긴털이리응애에 대한 독성이 낮은 반면 대부분의 미생물 농약이 높은 살충률을 보입니다. 응애약은 아바멕틴과 플루페녹스론을 제외하고 대부분이 높은 살충률을 보이지만, 10년 이상된 제품들은 살충률이 낮은 경향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