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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생리장해 - 벌마늘

마늘은 우리나라 국민들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양념채소로서 근래에 와서 항암, 항세균 등의 보건 기능성 등으로 더욱 주목 받고 있다. 하지만 재배 중 발생하는 생리장해로 인해 수량감소와 상품성 저하로 큰 경제적 손실을 초래하는 생리장해의 예방법을 알아본다.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2013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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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2. 마늘 속에 마늘이 또 생겼어요! 벌마늘은 ‘2차 생장’이라고도 하는데요. 다 자란 하나의 마늘 내에 또 다른 마늘이 생겨 마늘이 여러 쪽으로 되는 현상입니다. 저온 저장한 마늘이나 큰 인편을 심었을 때, 마늘이 커지는 시기에 비가 자주 오거나 지나친 고온일 때 생깁니다. 또한, 질소비료를 너무 많이 주었을 때, 마늘종대를 일찍 제거했을 때도 많이 나타납니다. 벌마늘을 방지하려면, 씨마늘을 선택할 때 저온 저장한 마늘과 너무 큰 인편은 제외하고 4~6g정도의 인편을 심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료는 적기에 알맞은 양을 골고루 주고 마늘이 커지는 시기에 늦게까지 비료를 주지 않아야 합니다. 특히 마늘 종대를 일찍 제거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