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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랭지 여름딸기 재배 - 알맞은 품종_육모기술_묘 생산 및 저장

딸기는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으나 겨울부터 봄까지 시설재배를 통해 주로 봄철에 집중적으로 생산되고 있다. 고령지의 서늘한 기후를 이용하여 단경기인 여름철에 딸기를 생산할수 있는 여름딸기 재배기술을 알아본다.

  • 국립식량과학원
  • 2007 년
  • 21
시나리오

2. 알맞은 품종 겨울딸기와 여름딸기는 그 특성이 서로 상반됩니다. 겨울딸기는 저온단일 하에서 꽃이 생성되는 단일성이지만, 여름딸기는 고온장일 하에서도 꽃이 생성되는 장일성으로 사계성 딸기라 부릅니다. 이와 같은 사계성 품종에는 플라멩코, 페치카, 엘란 품종 등이 있습니다. 3. 육묘기술 가. 묘 생산 및 저장 보통의 겨울딸기는 4~5월에 모주를 정식하고, 7월경 런너를 포트에 유인하여, 8월에 채묘를 하고 이 묘를 임시로 심어 두었다가, 9월에 묘를 캐서 정식을 하는 것이 일반적인 육묘 과정입니다. 그러나 여름재배용 묘는 9월경에 채취하여 직경 3인치 이상의 포트에 이식하고, 가급적 굵은 상토(마사토)를 섞어 굵은 뿌리가 나오도록 유도합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화방이 생기거나 런너가 나오면 모두 제거해 주어야합니다. 그러면서 뿌리가 튼튼하게 자라도록 해야 합니다. 굵은 뿌리가 많은 것일수록 장기저장 후 생존율이 높기 때문에 이때 묘를 튼튼하게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기른 묘를 10월 하순이나 11월 상순경에 묘를 캐서 저장을 하거나 포트에 심겨진 채로 저장하는데 이듬해 3~4월까지 4~5개월 동안 장기간 저장을 하기위해서 저장온도는 영하 2℃정도가 적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