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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어떼기 방법에 의한 자근대목 생산 - 개요_대목 번식포

사과 저수고 밀식재배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기본이 되는 저렴하고 소질이 좋은 묘목이 보급되어야 하고 특히 자근왜성대목의 생산이 우선되어야 한다. 이번에는 묻어떼기 방법에 의한 자근왜성대목 생산방법을 모수포 조성부터 대목생산 전과정을 살펴본다.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2002 년
  • 25
시나리오

1990년대 중반, 유럽의 저수고 밀식재배가 국내에 소개되면서 우리나라의 사과 왜화재배는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저수고 밀식재배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기본이 되는 저렴하고 소질이 좋은 묘목이 보급되어야 하고 특히 자근왜성대목의 생산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그럼 자근왜성대목 생산방법을 모수포 조성부터 자근대목의 수확까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대목 번식포는 배수가 양호하고 유기물이 풍부한 미사질의 토양이 적당합니다. 10a를 기준으로 약 10톤의 유기물과 pH정도에 따른 300kg에서 600kg의 석회, 질소(N) 15kg, 인(P) 10kg, 칼륨(K) 14kg, 붕소(B) 2kg를 각각 시비한 후 복토가 쉽도록 평탄화 작업을 합니다. 모수는 열간은 1.5m내외, 주간은 30cm정도의 간격을 두고 지면과 30° 정도의 각도로 줄기가 북쪽을 향하도록 재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