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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의 치유식품, 삼채 - 1. 기능성 많은 작물, 삼채

세계적으로 매년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성장하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여전히 75프로 이상의 기능성원료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기능성 소재 역시 부족한 실정이다. 삼채는 부위 및 가공방법에 따라 다양한 기능성을 갖고 있을 뿐 아니라 생산량도 증가하고 있어 원료 확보가 충분한 기능성 소재로, 국내외에서 각종 질환의 치료 혹은 개선 소재 발굴시 사용되는 물질들과 비교해서 유사하거나 우수한 기능성을 갖고 있어 기능성 원료 후보로서 좋은 소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첨단 융복합 기술이 만난 삼채, 세계인의 치유식품인 삼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 국립농업과학원
  • 2018 년
  • 165
시나리오

<박진희 / 리포터> "단맛, 매운맛, 쓴맛 세 가지 맛을 낸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삼채는 우리에게 무침과 쌈, 부침개의 재료로 익숙한 채소인데요. 최근에는 삼채의 다양한 기능성이 밝혀지면서 이제 삼채는 단순한 식재료를 넘어 6차 산업의 주인공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남다른 기능성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시장으로 진출하고 있는 삼채! 그 복합기능성에 대해 알아봅니다." 1. 기능성 많은 작물, 삼채 생긴 모양과 맛이 어린 인삼을 닮아 삼채라고도 불리는 삼채의 기능성 연구는 이곳에서 시작됐습니다. <인터뷰 - 이성현 박사 / 국립농업과학원 기능성식품과> "삼채는 인삼과 부추의 모양과 맛을 가지고 있어서 뿌리 부추도로 불리는 채소인데요. 우리나라에 들어 온지 10여년이 안 되었지만, 삼채의 맛과 그 섭취 효과에 매력을 갖게 된 우리농업인분들 그리고 소비자들의 요구에 의해서 저희가 연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삼채에 대한 연구가 국내뿐 아니라 외국에도 많지 않아서 초기에는 참고할 만한 자료가 적었지만, 그래서 저희가 오히려 다양하게 삼채의 기능성 연구를 시도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