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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화 바이로이드피해 경감대책 - 바이로이드 피해 증상

부지화 비이로이드의 피해증상과 감염정도에 따른 재배관리 요령을 제시하고 유의사항을 체크해 농가피해를 경감시킬수 있는 대책을 알아본다.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2007 년
  • 75
시나리오

부지화는 한라봉이라는 또 다른 이름을 가지고 있는 감귤로, 제주 명산품입니다. 그런데 부지화 나무에 바이로이드병의 발생으로 피해가 큽니다. 농가에 잘 알려지지 않은 바이로이드병, 이 병의 증상과 피해 대책을 알아봅니다. 1. 바이로이드 피해증상 바이로이드의 대표적인 감염증상은 밑동의 대목부분에 겉껍질이 벗겨지는 현상입니다. 나무는 잎에서 합성된 광합성 물질(당류 등)이 껍질과 목질사이의 도관을 통해 뿌리로 전류되어, 뿌리가 자라는데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대목부분의 껍질이 벗겨지면 뿌리로 영양분의 공급이 충분하지 못하여 나무뿌리가 약해지면서 수세가 떨어지고 심하면 잎이 노랗게 변하면서 낙엽이 되기도 합니다. 특히 부지화 나무는 과다결실 및 저온 등과 같은 내적 및 외적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바이로이드에 감염된 나무는 그 피해가 더욱 크게 나타나서 쉽게 수세가 약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