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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의 재배와 이용 - 오미자란

오미자는 넝쿨성 다년생 식물로, 열매의 맛이 단맛‧신맛‧쓴맛‧짠맛‧매운맛의 5가지 맛이 난다하여 그 이름이 유래되었다. 그 종류로는 남부 섬지역에 분포하는 남오미자와 제주도에 분포하는 흑오미자, 그리고 약용으로 이용되는 오미자의 3가지 종류가 있는데, 각각 다른 종으로 분류되는 오미자의 생산기술과 약용으로의 이용에 대해서 조명해 본다.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2004 년
  • 28
시나리오

오미자는 넝쿨성 다년생 식물로, 열매는 지름 약 1cm 정도의 작은 공 모양으로 붉은빛을 띱니다. 열매의 맛이 단맛, 신맛, 쓴맛, 짠맛, 매운맛의 다섯 가지 맛이 난다 하는데서 그 이름이 유래되었습니다. 오미자는 남부 섬 지역에 분포하는 남오미자와 제주도에 분포하는 흑오미자, 그리고 약용으로 이용되는 오미자의 3가지 종류가 있는데, 각각 다른 종으로 분류됩니다. 오미자는 잔뿌리성 식물이므로 가뭄지대나 양지에선 잘 자라지 않습니다. 오미자를 재배하는 땅으로는 수분이 적당히 있고 부식질이 많은 모래참흙이 좋습니다. 오미자는 넝쿨식물이므로 지주대를 이용해서 줄기를 유인하는데, 그 방식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울타리형은 초기생육을 촉진시켜서 조기에 수확하기 위해 비교적 촘촘히 재배할 경우에 적당하고, 입체형은 표준거리로 심어 장기적으로 수확할 때 실시하는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