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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꽃을 이용한 포푸리와 디퓨저 만들기_동네꽃집언니YEYE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2021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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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오늘은 우리 꽃을 이용한 디퓨저랑 포푸리를 한 번 만들어 볼 건데요. 먼저 만들기 전에 포푸리 만들 때는 드라이플라워를 사용해요. 그런데 이렇게 예쁜 아이들을 바로 드라이할 수 없잖아요. 너무 아깝지 않습니까? 이렇게 예쁜 아이를 어떻게 바로 말릴 수가 있어요. 그래서 이런 아이들은 간단한 상품 하나 만들어 보고, 드라이해서 디퓨저랑 포푸리 만드는 것을 보여드릴게요. 일단 준비물은 와인입니다. 요즘 와인 많이 드시죠? 저도 요즘 와인을 많이 먹는 편인데 친구들 집에 갈 때나 아니면 누구 집에 갈 때 와인을 많이 사 가는 편이긴 해요. 이런 와인은 그냥 이렇게 박스 포장해서 가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센스를 가미해서 하면 훨씬 더 선물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오늘 와인을 우리 꽃을 이용해서 장식을 해 볼 거예요. 미니 데코라는 플로럴폼 종류 중에 하나인데요. 뒤에 접착할 수 있게 테이프가 있어서 붙여서 이렇게 장식을 할 거예요. 아트월이나 이런 평면장에 장식을 할 때 많이 쓰는 편인데요. 뭐 웨딩 체어 아니면 와인도 많이 쓰는 편이에요. 사실 집에 이런 거 없잖아요. 우리 그러면 그냥 플로럴폼 쓰셔도 되고요. 아니면 작은 다발 만들어서 해도 되거든요. 그런데 저는 미니 데코를 이용해서 와인 장식을 한 번 해보도록 할게요. 이거 좀 귀엽죠? 동글동글. 미니 데코를 물에 띄워줄게요. 작아서 금방 먹어요. 이거를 이렇게 붙여줍니다. 이렇게 됐죠? 얘는 크레용이라는 국산 장미에요. 색감도 그렇죠 화형도 정말 특이하죠? 어울리는데? 그리고 해국! 발랄하게 이렇게 오게끔! 네 이제 디퓨저랑 포푸리 만들기 전에 꽃을 드라이를 해볼 건데요. 드라이하실 때는 주의할 점이 몇가지 있어요. 첫 번째는 꽃을 고정할 때는 고무줄을 사용한다. 왜냐면 드라이를 할 때 줄기에 수분감이 빠져나가요. 탄성이 없는 일반 끈으로 묶다 보면 나중에 말랐을 때 후루룩 떨어져 버리는 수가 있어요. 그래서 꼭 꽃을 묶어 줄 때는 고무줄을 사용한다. 그리고 두 번째는 꽃을 거꾸로 뒤집어서 말리기! 이렇게! 꽃을 이렇게 세워서 말리다 보면 줄기에 수분감이 빠져나가면서 목에 힘이 없어지거든요? 그래서 얼굴이 무거운 쪽으로 세워두다 보면 나중에 마르면 꽃이 이렇게 옆으로 꺾이거든요. 그래서 미리 뒤집어서 말립니다. 세 번째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말린다. 직사광선을 받게 되면 꽃이 빨리 변색이 돼요. 그리고 바람이 잘 통하지 않으면 곰팡이나 벌레가 생길 여지가 많습니다. 그리고 만약에 쓰시다가 수명이 다 한 포푸리는요. 원하는 오일을 넣어서 다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때도 숙성을 시켜서 사용하면 더 좋겠죠? 그리고 에센셜 오일 5ml를 첨가해 줘야 되는데요. 저는 감국과 제라늄을 섞어줄게요. 그리고 에센셜 오일이 잘 녹을 수 있도록 올리브리퀴드를 넣어줄게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정제수 5g을 넣어 잘 섞어줄게요. 네! 여러분 이렇게 저와 함께 우리 꽃을 이용한 디퓨저와 포푸리를 만들어 봤는데요. 생각보다 엄청 쉽죠? 꽃을 선물받으시면 생화로 보시다가 이렇게 활용할 수가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그래서 여러분들도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어 보시길 바랄게요. 그러면 이번 영상도 시청해 주셔서 감사하고요. 저는 다음 영상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