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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도 영양제가 필요해 - 6. 올바른 비료 사용방법은 무엇인가요?

식물이 자라는데 무기 양분은 필수적이며 높은 생산성을 추구하는 농업에서는 더욱 중요하다, 선진국을 중심으로 지구온난화를 막고 후손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물려주자는 지속가능의 트렌드는 양분관리기술에도 크게 영향을 미쳤다. 올바른 비료사용법은 개발도상국의 국민 뿐 아니라 도시농업이나 텃밭을 가꾸는 일반인에게도 필요한 지식이다. 사람이 나이와 몸무게에 따라 요구되는 영양이 다르듯이 작물도 종류와 생육 단계에 따라 요구량이 다르다. 올바르게 비료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정상적인 땅의 상태를 유지하고 이를 위한 토양 지식이 필요하다. 영상을 통해 올바른 토양 관리에 대해 알아보자.

  • 국립농업과학원
  • 2018 년
  • 15
시나리오

Q6. 농작물을 잘 기르기 위한 올바른 비료 사용방법은 무엇인가요? 토양을 건강하게 하고 작물의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서는 비료사용 3가지 원칙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수확체감의 법칙’입니다. 이는 작물에 비료를 주는 양을 점차 늘리면 수확량 증가폭이 어느 수준 이상에서는 오히려 감소한다는 것입니다. 효율적인 비료사용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둘, ‘최소양분율의 법칙’입니다. 이는 작물이 정상적인 생육을 위해서는 여러 가지 종류의 무기성분이 적당한 비율로 공급돼야 하는데 이들 성분 중 한 가지 성분만 부족해도 식물의 생육은 그 부족한 성분에 의해 결정된다는 것입니다. 셋, ‘분할의 법칙’인데요. 한꺼번에 많은 비료를 주면 작물은 웃자라 연약해지기 때문에 주요한 생육시기별로 적절히 배분해 사용해야 한다는 원칙입니다. 그리고 작물은 비료사용량이 많거나 부족하면 꽃이나 잎 그리고 줄기에 이상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매년 매 작기별로 토양검정 결과와 작물생육을 잘 관찰하면서 비료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편한 방법으로는 토양검정에서 30분 이내에 측정이 가능한 염류농도(EC)는 토양 중 양분이 많고 적음을 나타내고, pH는 식물체의 양분흡수가 상태를 나타내므로 이를 먼저 파악하고 비료를 추가로 줄것인지, 토양양분을 식물이 잘 흡수하게 도와주는 것이 우선적인지를 판단하는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적은 노동력으로 높은 생산성을 가능하게 하는 비료. 하지만 과다한 사용은 유한한 자원인 환경과 자원을 낭비하는 일인데요. 이제 작물을 재배하기 전에는 토양검정을 통해 토양의 특성을 충분히 이해하고, 비료사용기준을 지켜야만 작물의 생산성과 환경을 지속적으로 보전할 수 있다는 사실! 꼭 기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