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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도 영양제가 필요해 - 5. 토양검정 결과에 따른 올바른 비료 사용법도 알려주세요.

식물이 자라는데 무기 양분은 필수적이며 높은 생산성을 추구하는 농업에서는 더욱 중요하다, 선진국을 중심으로 지구온난화를 막고 후손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물려주자는 지속가능의 트렌드는 양분관리기술에도 크게 영향을 미쳤다. 올바른 비료사용법은 개발도상국의 국민 뿐 아니라 도시농업이나 텃밭을 가꾸는 일반인에게도 필요한 지식이다. 사람이 나이와 몸무게에 따라 요구되는 영양이 다르듯이 작물도 종류와 생육 단계에 따라 요구량이 다르다. 올바르게 비료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정상적인 땅의 상태를 유지하고 이를 위한 토양 지식이 필요하다. 영상을 통해 올바른 토양 관리에 대해 알아보자.

  • 국립농업과학원
  • 2018 년
  • 9
시나리오

Q5. 토양검정 결과에 따른 올바른 비료 사용법도 알려주세요. 작물은 토양산도가 약산성에서 중성을 띨 때 필요한 영양소를 가장 잘 흡수합니다. 따라서 토양검정 결과 산성토양의 경우 석회질 비료를 사용해 작물에 알맞은 약산성 또는 중성토양으로 개량해 줘야 합니다. 또, 토양검정 결과에 따른 재배작물에 알맞은 비료양은 작물 종류와 생육단계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작물의 특성에 따라 밑거름으로 주거나 웃거름으로 주면 되는데요. 밑거름은 작물을 심기 전에 작물 생육초기에 필요한 양분을 공급하는 비료이고, 웃거름은 작물이 한창 자라는 중에 필요한 양분을 보충해주는 비료입니다. 그리고 사람이 아침, 점심, 저녁때에 맞춰 식사를 하듯이 비료도 작물의 생육시기에 맞춰 공급해줘야 합니다. 또한 기력이 쇠한 사람이 링거주사를 통해 힘을 얻게 해주듯이 쇠약한 작물도 영양소가 들어있는 비료희석액을 잎에 물에 녹인뿌려주는 엽면비료를 살포해주는 방법으로 활력을 찾게 해주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