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산
오골계 사육방법 - 성장할 준비하는 과정의 닭 사육

오골계는 야생성이 강해 사육이 어렵고 사육기간도 오래 걸리는 등 수익성으로만 따지면 경제적 가치가 낮은 가축이지만 옛날부터 우리 조상들의 생활문화와 밀접한 관계를 맺어온데다 쓰임새도 많아 충분히 사랑받고 있는 축산자원이다. 따라서 오골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것은 우리의 식생활과 축산업 양쪽에 모두 이로운 일이 될 것이기에 오골계 사육과 출하를 소개하고자 한다.

  • 국립축산과학원
  • 2004 년
  • 21
시나리오

“8주 정도 되면 체중이 520g, 상당히 큰 병아리가 되는데, 이때부터는 우리 안에 한꺼번에 있으면 답답하지 않겠습니까? 또 야생성이 상당히 강한 가축이죠?” <최철환 연구사> “예, 맞는 얘기입니다. 이때부터 닭으로 성장할 준비를 하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집단적으로 사육하게 되면 오골계는 신경이 다른 닭들보다 날카롭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기 쉽습니다. 그래서 이 시기에는 평당 20~25마리씩 수용해서 사육하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