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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 달콤! 오디 고형잼 만들기 - 4. 오디 고형잼 체험 현장

오디(뽕)는 항암, 항당뇨 등에 효능이 있으면서 맛과 영양이 뛰어나지만 6월 한철 생산이 집중되는 지역 특산품으로 활용이 매우 제한적이었다. 이에 농촌진흥청에서는 다양한 가공품으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오디 고형잼을 개발하여 농가에 하고 있다. 오디 고형잼은 기존의 발라먹는 형태와 달리 반고체 형대로 원하는 모양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고 양잠농가의 체험활동 프로그램으로 운영이 가능하여 오디 재배농가의 지속적인 판매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영상을 통해 오디 이용 고형제(고형잼) 제조기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 국립농업과학원
  • 2018 년
  • 20
시나리오

4. 오디 고형잼 체험 현장 리포터: 와~ 달콤한 냄새와 탱클탱글한 모양이 보는 사람의 입맛을 자극하는데요. 맛은 어떨지 제가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우와~ 입에 넣자마자 오디 향이 풍기면서 달달한 맛이 나는데요. 혼자만 알기엔 정말 아까운 달콤함인데요. 박사님: 네. 이렇게 맛있고 재미있는 체험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 현재 오디를 테마로 한 마을에서 오디고형잼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현장에서도 그 인기가 대단합니다. <인터뷰 - 현숙이 / 유유마을 체험지도사> "재료를 이렇게 계량화하고, 간소화시켜 주신 덕분에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하는게 더 쉬워졌고요. 교육용이나 선물용으로도 구매하는 분들이 많아 마을홍보는 물론 농산물 판매 수익도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리포터: 와~ 맛과 재미에 홍보효과까지…… 오디고형잼 정말 박수 받을만 한데요. 박사님: 네. 국립농업과학원에서는 오디 뿐만 아니라 뽕잎분말을 이용한 즉석묵 만들기처럼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새로운 가공기술을 연구 하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잼을 만들 때 사용하는 설탕을 건강한 당으로 대체하기 위해서 우리쌀로 이소말토올리고당을 만드는 방법도 개발해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과 고품질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맛과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농촌을 많이 찾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리포터: 네~ 오디의 변신을 통해 진정한 지역농산물의 6차 산업화가 무엇인지 피부로 느낄 수 있었는데요. 이번 주말에는 농촌도 살리고, 건강도 지키는 오디 고형잼 만나러 떠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