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산
  • 돼지
ICT 융복합 양돈 스마트팜 - 4_양돈 스마트팜 경영관리 기능

ICT 융복합 스마트팜을 이용한 대가축(양돈) 축산기술은 비닐하우스·축사·과수원 등에 접목하여 원격 및 자동으로 작물과 가축의 생육환경을 적정 하게 유지하고 관리할 수 있는 농장을 의미한다. 이 에 생육정보, 환경정보 등 정확한 데이터를 기반으 로 언제 어디서나 작물, 가축의 생육환경을 점검, 적정 수준으로 유지·관리하여 노동력· 에너지 ·양분 등을 종전보다 덜 투입하고도 농산물 생산성 및 품질 제고가 가능한 축산분야의 IC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가축관리기술(양돈)에 대해 알아본다.

  • 국립축산과학원
  • 2017 년
  • 29
시나리오

4_양돈 스마트팜 경영관리 기능 체계적인 경영관리는 곧 수익과 직결되기 때문에 중요한데요. 그동안 관리자의 눈대중으로 선별했던 출하 돼지 선별작업도 ICT 축산기술이 더해지면서 출하선별기 시스템을 통해 자동으로 진행됩니다. 출하선별기는 여러 방으로 구성된 우리 중앙에 위치해 있는데, 각각의 우리를 오가는 돼지의 무게를 측정해 출하 기준을 충족한 돼지를 특정 우리로 몰아넣는 방식입니다. 품질이 균일한 규격돈 출하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2시간 이상 소요되던 출하작업 시간이 30분 이내로 줄어들어 효율성이 크게 높아졌으며, 안전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분만을 앞둔 돼지를 자유롭게 풀어 기르는 군사 사육방식은 돼지들이 스톨(단칸 우리)에서 벗어나 충분한 공간에서 마음껏 움직일 수 있어, 건강은 물론 동물복지까지 고려한 시스템입니다. <인터뷰 / 최희철 연구관> “군사 사육장치를 활용하면 돼지를 자유롭게 풀어 키우기 때문에 건강이 좋아져 난산 없이 분만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개체별로 정확하게 먹이 급여를 할 수 있어서 생산성도 개선되고 스톨로 인한 동물 학대 문제도 해결 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 문석주 대표> “예전에는 모돈 관리를 위해서 사람이 수동으로 일일이 사료량을 조절 해줬어야 하는데 지금은 컴퓨터 프로그램에 의해서 매일 매일 자동으로 사료 조절이 가능하구요. 출하돈 같은 경우도 사람이 일일이 저울로 체중을 측정했었는데 지금은 적정한 체중으로 자동으로 선별이 되면서 업무가 50% 이상 줄었습니다.” ICT 기술의 접목을 통한 양돈 농장의 첨단화로 생산성 향상, 노동력 절감이 가능해 졌습니다. 또한 생육단계별로 맞춤형 환경 관리를 통해 동물복지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