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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융복합 한우,젖소 스마트팜 - 4_한우, 젖소 스마트팜 건강관리 기능

ICT 융복합 스마트팜을 이용한 대가축(한우, 젖소) 축산기술은 비닐하우스·축사·과수원 등에 접목하여 원격 및 자동으로 작물과 가축의 생육환경을 적정하게 유지하고 관리할 수 있는 농장을 의미한다. 이에 생육정보, 환경정보 등 정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언제 어디서나 작물, 가축의 생육환경을 점검, 적정 수준으로 유지·관리하여 노동력·에너지·양분 등을 종전보다 덜 투입하고도 농산물 생산성 및 품질 제고가 가능한 축산분야의 IC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가축관리기술(한우, 젖소)에 대해 알아본다.

  • 국립축산과학원
  • 2017 년
  • 17
시나리오

4_한우, 젖소 스마트팜 건강관리 기능 새끼 송아지는 어미소에 비해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깨끗한 환경을 유지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로봇포유기는 송아지 분리사육을 도와주는 장치입니다. 매일 먹는 양과, 체중은 얼마나 늘었는지 자동으로 서버에 기록되어 세심하게 송아지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해주는 로봇포유기는 젖소농장에서 많이 활용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한우농장에도 많이 보급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 농장주> “밀크 파우더하고 뜨거운 물하고 자동으로 혼합돼서 나오기 때문에 거기서 이제 하루에 2리터~5리터 등 체중에 맞게 인공포유를 시키고 (어미가)새끼하고 오랜 기간 붙어 있으면서 어미가 마르고 다음 번식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 이 로봇포유기는 조기 이유를 통해서 다시 어미소를 번식에 활용하는데 아주 큰 메리트가 있습니다.” 스마트폰에 내장된 센서가 맥박, 걸음걸이수와 같은 정보를 측정해주고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스마트워치. 스마트 축산농장의 소들은 스마트워치와 같은 웨어러블 장치를 한 개씩 지니고 있습니다. 가축의 반추, 활동량, 체온과 같은 생체정보를 수집해 주는 센서가 있어 생체정보 수집장치라고 부르는데요. 발목 부착형, 목걸이형, 귀 부착형, 반추위 삽입형 등 형태도 다양합니다. 생체정보 수집장치를 통해 매일 기록된 정보는 농장주에게 전달되며, 이상이 발견될 경우에는 곧바로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스마트팜 건강관리 기능으로 가축에게도 과학적인 스마트 캐어가 가능해 졌습니다. <인터뷰 / 이동현 농업연구사> “스마트팜은 주말도 없이 힘들게 일한다는 기존 축산의 이미지를 완전히 바꿔놓을 것입니다. 또한 농촌의 고령화, 후계농 문제와 같은 농촌의 인력난을 해소해 줄 거라 예상됩니다. 그리고 가축마다 알맞게 사료를 주고 건강을 관리해줄 수 있어 축산 농가의 소득을 증대 시키는 중요한 기술로 자리매김 할 거라 예상됩니다.” 농업에 이어 축산분야에도 ICT를 접목한 스마트팜이 도입되면서 축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