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량작물
콩 생리장해 - 새피해

콩은 '밭에서 나는 쇠고기'라 할만큼 경제성과 기능성이 높은 식품으로 현대에 들어와서 저칼로리, 저지방 식품으로 비만증, 당뇨병 등 성인병 예방에 적당한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농가에서는 외국산 콩의 수입과 기후변화로 늘어나는 각종 콩의 생리장해에 커다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콩의 생육을 저하하고 품질을 악화시키는 생리장해를 알아본다.

  • 국립식량과학원
  • 2013 년
  • 27
시나리오

새 피해는 평야지 보다는 산기슭이나 계곡 등에서 피해가 심합니다. 콩 싹이 나오는 시기에 비둘기, 꿩, 까치 등 산새들이 싹을 잘라 먹거나 새싹을 뽑아 놓아 콩의 싹이 말라 죽게 되는데요. 새 피해를 받을 경우 다시 파종을 해야 하는 등 문제가 많습니다. 새 피해를 줄이려면 파종하기 전, 기피제 등 적용약제를 콩 종자와 혼합해서 파종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는데요. 특히 새 피해가 심한 지역에서는 육묘 트레이를 이용하여 콩 이식재배를 하면 피해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콩은 ‘밭에서 나는 고기’라 불리 울 정도로 단백질과 지방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우리 식탁에 자주 올라오는데요. 이렇듯 콩 생산에 문제가 되는 장해 예방 대책을 꼭 실천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