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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합 분화 재배기술 - 정식하기_수분관리

백합은 대부분 절화로 이용되고 있지만 수명이 짧고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절화보다는 분화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분화 생산이 미약하지만 품종과 꽃의 색과 향이 다양하고 관리를 잘한다면 매년 꽃을 볼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분화로써 소비 증가가 예상된다. 그러므로 분화백합을 손쉽게 재배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 충남농업기술원
  • 2005 년
  • 21
시나리오

6. 정식하기 분화용 화분은 깊은 것을 사용해서 충분히 깊게 심어야만 뿌리의 발달이 왕성하게 잘 자랄 수 있습니다. 심는 방법은 먼저 화분의 밑부분에 5cm 정도 상토를 깔고 그 위에 구근을 놓습니다. 싹의 방향은 화분당 1개의 구근을 심을 때는 구근의 싹이 위쪽을 향하도록 심고, 2개 이상 여러개의 구근을 심을 경우에는 구근과 구근끼리의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면서 중심부의 싹이 외측으로 향하도록 하고 심어야 합니다. 복토시에는 딱딱한 물질이 싹 위에 놓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분화는 화분, 줄기, 꽃의 조화를 이룰 때 관상가치가 높아지기 때문에 식재시 부터 백합의 일정한 간격을 유지시켜야 합니다. 7. 수분관리 정식 후에는 수분 및 온도 관리가 중요합니다. 먼저 심은 직후에는 충분한 관수를 해야 상토가 구근의 주위에 밀착되어 새로운 뿌리를 내릴 수 있습니다. 그 후에는 관수를 적게 하여, 너무 과습해서 뿌리가 썩지않게 주의합니다. 줄기가 6~8cm 정도 자랐을 때부터는 윗뿌리가 왕성하게 자라는 시기이므로 생장량이 증가할수록 더 많은 양의 수분과 양분을 적기에 공급해 주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