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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분뇨의 액비 이용기술 - 질좋은 액비_발효촉진 및 악취제거

우리나라의 가축사육 두수는 천만두 이상로써 매일 평균 9 만톤 가까운 분뇨가 발생되고 있다. 축산분뇨를 처리하는 방법 중 비용 대비하여 높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액비화 과정에 대해 알아본다.

  • 국립축산과학원
  • 2003 년
  • 22
시나리오

질좋은 액비란 잘 발효되어 성분이 균일하고 살포작업시 악취 발생이 거의 없으며, 대상작물의 생육에 피해를 주지 않아야 합니다. 어느 정도 고형분을 분리한 액상분뇨를 교반기를 이용하여 교반하면서 공기를 공급하는 폭기처리를 하게 되면 분해가 빠르게 진행되며, 악취가 별로 없는 좋은 품질의 액비를 만들 수 있습니다. 액비제조시 적정 폭기량은 산출하기 어려우나 액비 1톤당 1시간에 1~5㎡ 범위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폭기량이 너무 적을 경우, 호기성 미생물의 활동이 약해져 유기물의 분해가 낮아 발효가 지연되며 폭기량이 너무 지나쳐도 액비의 온도가 낮아져 유기물의 분해속도가 지연되어 액비화에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단점이 있고 동력비용도 많아집니다. 라. 발효촉진 및 악취제거 액비의 발효촉진 및 악취제거를 위해 생균체, 광물질제제 등과 같은 첨가제를 사용하는 방법도 농가에서 많이 선호하고 있습니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첨가제 중에는 효과를 인정할 만한 것도 있지만 별 효과를 보지 못하는 첨가제도 있기 때문에 사용시 다음 사항을 유의하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