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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바이러스 저항성 품종육성 - 벼오갈병_인터뷰_검은줄 오갈병

벼 바이러스 병은 겨울철 기온이 비교적 온난한 남부지역에서 많이 발생된다. 바이러스는 농약으로 방제가 안되기 때문에 병에 강한 품종의 육성이 최선의 방제법이다. 벼 바이러스병의 발생추세와 내병성 품종육성 성과에 대하여 살펴본다.

  • 국립식량과학원
  • 2001 년
  • 22
시나리오

그에 비해서 대조적으로 낙동벼는 줄무늬잎마름병에 상당한 강한 품종으로서 생육이 아주 정상적이고 그리고 잎에도 아무런 병반이 없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품벼도 추청벼와 마찬가지로 줄무늬잎마름병에 약한 품종으로써 생육이 위축이 되고 그 잎에 노랗게 줄무늬가 형성이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벼오갈병은 끝동매미충에 의해 전염되는 바이러스병으로 우리나라, 일본, 중국, 필리핀, 네팔에서 발병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960년대에 발병이 확인된 이래로 처음에는 남부지방에 국지적으로 발생하여 큰 피해는 없었으나 1970년대 통일형 벼품종이 확대되면서 벼오갈병 발생면적이 크게 확산되었습니다. <인터뷰> “벼오갈병의 전형적인 병징으로서 뒤쪽에 정상적인 잎은 출수를 해가지고 키가 이정도 되지만, 오갈병에 걸린 개체들은 아주 키가 위축되어지고 그리고 출수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전형적인 병징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검은줄오갈병은 줄무늬잎마름병과 같이 애멸구에 의해서 매개되는 바이러스병으로 1973년 경북 선산에서 최초로 발생하였습니다. 1975년경에는 영남지방과 호남지방에 국한하여 발생하다가 1976년에는 충청북도에서, 1979년에는 경기도까지 북상하여 전국 일원에 걸쳐 확산 전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