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산
  • 젖소
목장형 숙성치즈 만들기 - 우유 냉각_스타터 접종

목장형 숙성치즈 제조는 국내 자연치즈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술로 잉여원유의 효율적 이용화와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 개발을 위해 보급되고 있다. 목장형 자연치즈는 곰팡이 숙성치즈류와 시선카테지치즈 등으로 연간 4만여 톤의 소비량 중 2만 7천여 톤 수입 의존도를 대체할 수 있다. 자연치즈 생산소비를 더욱 활성화, 가정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숙성치즈 제조기술을 알아본다.

  • 국립축산과학원
  • 2014 년
  • 19
시나리오

<리포터> “네 치즈를 만들기 위해서는 살균 작업부터 제일 먼저 해야 하네요. 그렇다면 그 다음 작업은 어떤 과정인가요?” <정석근 박사 / 국립축산과학원> ”네. 치즈를 만들 때는 스타터라는 유산균을 넣게 되는데 그 유산균이 잘 자랄 수 있는 온도까지 냉각시키는 일이 중요합니다. 냉각작업은 유산균 스타터를 접종하기 좋은 31℃~32℃로 냉각시키면 됩니다.” <리포터> “박사님. 바로 이곳에서 스타터를 접종하는 건가요?” <정석근 박사 / 국립축산과학원> “네. 잘 알고 계시네요. 유산균 스타터를 접종한 후에는 유산균이 잘 자랄 수 있도록 30~60분간 가만히 두면 됩니다.” <리포터> “네 그렇다면, 스타터는 치즈 종류에 상관없이 한 가지만 사용하면 되는 건가요?” <정석근 박사 / 국립축산과학원> “아닙니다. 접종하는 스타터 유산균은 만들고자 하는 치즈 종류별로 다 다릅니다. 오늘 만드는 고다치즈와 체다치즈는 39℃ 이내로 최종 온도를 가온하기 때문에 중온성균을 사용해야 합니다. 그래서 치즈 종류별로 알맞은 유산균 스타터를 사용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