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훼
  • 심비디움
심비디움 주요 품종특성 - 품종소개_황색계 품종_골드썬_오렌지볼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고 수출도 가장 많이 되는 서양란 심비디움의 품종에 대해 알아본다.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2011 년
  • 45
시나리오

1. 품종 소개 심비디움의 품종은 꽃의 색에 따라 황색계와 자주색계, 백색계와 분홍색계, 그리고 녹색계로 구분합니다. 2. 황색계 품종 황색계는 중국인들이 부를 상징하는 색으로 여겨 수출이 잘 될 뿐만 아니라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인기가 높아 현재 가장 많이 재배되는 품종입니다. 가. 골드썬 선명한 노란색 바탕에 빨간색 설판을 가진 골드썬 입니다. 잎 길이는 71센티미터이고, 80센티미터의 꽃대에 꽃이 15개 정도 달립니다. 꽃의 크기는 8센티미터 내외의 중형종인데요. 둥근 꽃이 10월 중순에 개화하며, 꽃이 많이 달리고 조생종 중에서도 빨리 핀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한 여름 고온기에 고랭지에서 재배하면 꽃도 빨리 피고 상품성도 좋아지는데요. 재배할 때 비료를 너무 많이 주지 않도록 합니다. 나. 오렌지볼 오렌지볼은 노랑색 꽃잎 바탕색에 주황색의 굵은 선이 있는 투톤의 꽃색이 특징인데요. 잎 길이는 79센티미터이며, 72센티미터 정도의 꽃대에 꽃이 11개 정도 달립니다. 7센티미터 정도의 컵 모양 둥근 꽃이 피는 중형종인 오렌지볼은 12월 하순에서 1월경에 개화하는데요. 생육기에 광이 충분한 곳에서 재배해야 잎이 늘어지지 않습니다. 이외에도 브라이트레몬, 브라이트이브닝, 옐로이브닝, 옐로우프린세스, 골드스타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