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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의 뿔 자르기 - 마취주사 인터뷰

녹용을 얻기 위해서는 사슴이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시킨 다음 뿔을 잘라내야 한다. 이 절단만 성공하면 녹용의 생산은 반 이상은 끝난 것과 다름없는데 녹용절각에 있어서 보다 안전하고 과학적인 적각요령을 사슴사육농가에 보급할 목적으로 동영상을 제작하며, 구체적으로 사슴의 상태에 따른 절각 시기와 마취제 사용량 등을 조절하여 단계별로 녹용을 채취하는데 조명해 본다.

  • 국립축산과학원
  • 2004 년
  • 27
시나리오

먼저 주사기 뒤쪽을 밀어서 공기를 빼고 주사기를 뒤로 밀어냅니다. 필요한 양만큼 마취약을 주입합니다. 그 다음에 바늘구멍을 실리콘으로 막고 빠지지 않도록 꼭 끼운 후에, 주사기 뒷부분에 공기를 주입하면 마취주사기가 완성됩니다. <인터뷰> “마취 전에는 먼저 8~12시간 정도 절식을 해줘야 됩니다. 그 이유는 무의식 상태에서 혹시라도 일어날지도 모르는 이물성 폐렴을 미연에 예방하기 위해서 절식을 시킵니다. 보통 마취부위는 어느 부위나 다 가능하지만은 근육이 많은 엉덩이 부위가 안전하다고 하겠습니다.” 엉덩이에 한번에 정확하게 주사해야 하므로 거리는 6m 이내가 적당합니다.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으니 멀리 있는 사슴이나 흥분해 있는 사슴을 마취하는 일은 피하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