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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 달콤! 오디 고형잼 만들기 - 1. 오디 고형잼이란?

오디(뽕)는 항암, 항당뇨 등에 효능이 있으면서 맛과 영양이 뛰어나지만 6월 한철 생산이 집중되는 지역 특산품으로 활용이 매우 제한적이었다. 이에 농촌진흥청에서는 다양한 가공품으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오디 고형잼을 개발하여 농가에 하고 있다. 오디 고형잼은 기존의 발라먹는 형태와 달리 반고체 형대로 원하는 모양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고 양잠농가의 체험활동 프로그램으로 운영이 가능하여 오디 재배농가의 지속적인 판매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영상을 통해 오디 이용 고형제(고형잼) 제조기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 국립농업과학원
  • 2018 년
  • 52
시나리오

심혈관질환과 당뇨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오디는 기능성 과일로 인정받아 소비가 꾸준히 늘고 있는데요. 주로 생과와 액기스 또는 냉동과로 즐겨왔던 오디가 최근에는 새콤 달콤 맛있는 고형잼으로 변신해 소비자와 농가에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생산을 넘어 가공과 체험으로까지 저변을 넓히고 있는 오디! 그 기분 좋은 현장을 지금 소개합니다. 1. 오디 고형잼이란? 리포터: 어머나~ 모양도 예쁘고 색감도 고운 이 제품이 오디 고형잼인가봐요. 박사님: 네~ 맞습니다.기존에 발라먹는 잼 형태와 달리 반고체 형태로 원하는 모양을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이 잼이 국립농업과학원에서 만든 오디고형잼입니다. 리포터: 얼핏보면 양갱이나 푸딩 같기도 하거든요. 근데 어떤 점이 다른거죠? 박사님: 네, 오디 고형잼은 푸딩보다 단단하고 양갱보다 부드러워 두 제품의 장점을 모두 가진 제품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이런 장점 덕분에 일반잼처럼 흘러내리지 않고요. 필요에 따라 얇게 제조해 슬라이스 형태로 식빵에 치즈처럼 올려 먹거나 크래커나 작은 빵 위에 얹어 먹을 수 있습니다. 또, 일반잼과 달리 한천 등을 넣어 굳히기 때문에 빠르게 완성이 가능하고 어린이들이 직접 쿠키틀로 원하는 모양을 만들 수 있어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