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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융복합 양돈 스마트팜 - 1_양돈 스마트팜이란?

ICT 융복합 스마트팜을 이용한 대가축(양돈) 축산기술은 비닐하우스·축사·과수원 등에 접목하여 원격 및 자동으로 작물과 가축의 생육환경을 적정 하게 유지하고 관리할 수 있는 농장을 의미한다. 이 에 생육정보, 환경정보 등 정확한 데이터를 기반으 로 언제 어디서나 작물, 가축의 생육환경을 점검, 적정 수준으로 유지·관리하여 노동력· 에너지 ·양분 등을 종전보다 덜 투입하고도 농산물 생산성 및 품질 제고가 가능한 축산분야의 IC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가축관리기술(양돈)에 대해 알아본다.

  • 국립축산과학원
  • 2017 년
  • 45
시나리오

1_양돈 스마트팜이란? 경남 하동의 한 양돈농가. CCTV 화면으로 돼지들의 상태를 확인합니다. 마우스 클릭 몇 번에 모니터 화면에는 축사 내부 모습이 나타납니다. CCTV 화면속 돼지들은 모두 한쪽으로 누워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농장주> "예전엔 돼지의 상태를 알려면 직접 축사에 들어가서 사람이 일일이 확인해야 했는데 지금은 스마트폰에 센서정보와 CCTV 영상을 직접 볼 수 있어서 훨씬 편리해졌습니다.“ 사료 급이부터 분뇨처리에 이르는 전 과정을 자동화한 양돈 농가입니다. 정보통신기술 즉 ICT를 잘 활용하고 있는 스마트 팜 축사인데요. 돼지도 좋고 사람도 좋은 ICT 양돈농장! 돈이 되는 양돈 스파트팜은 과연 어떻게 관리되고 있는지 알아봅니다. ’양돈 스마트팜’ 의 관리체계는 크게 세 단계로 구분 됩니다. 우선, 돈사 내부의 온도, 습도, 가스 농도 등을 모니터링하고 관리하는 환경관리. 자돈, 육성돈, 비육돈, 모돈 등 사육단계별로 적정 사료와 물을 급이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양관리. 그리고 각 개체의 체중 측정을 통한 출하시기 관리 및 사료 잔량, 상태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자동으로 주문할 수 있는 경영관리 로 나누어집니다. 스마트팜은 네트워크 기술을 활용하여 언제 어디서든 시설 상태를 점검하고,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럼 각 분야별 ICT 장비는 어떻게 구성되는지 살펴볼까요. 환경관리를 통해서는, 온도와 습도, 암모니아 가스와 이산화탄소 농도 감지, 그리고 누전(정전)이나 화재 감지, 바람의 방향과 속도(풍향풍속), 비의 양(강우), 조도 측정이 이루어지며, 환기팬으로 제어합니다. 사양관리를 위한 장비는 발정 탐지기, 자동 급이기, 사료빈 관리기와 음수 관리기, 그리고 돈 선별기, 체중 측정기 등입니다. 경영관리는 출하관리, 비용관리, 질병관리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