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산
반려견 건강관리 - 반려견 질병대책_인터뷰-예방접종 주의사항

최근 소비자의 높아진 눈높이에 맞춰 반려견을 위한 사료의 품질은 매우 향상 되었다. 단백질과 지방 등의 영양소 함량이 높고 기호성이 매우 우수한 사료가 많이 보급되면서 사료 급여량을 적절히 조절하지 않으면 비만 등 만성질환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게 된다. 반려견의 연령 및 품종에 따른 적절한 건강관리에 대해 알아본다.

  • 국립축산과학원
  • 2013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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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먼저 질병 대책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접종과 기생충 방제입니다. 반려견의 예방접종은 보통 생후 40~45일 정도에 처음으로 실시하는데요. 필수 예방접종은 5가지로써 기본 질병을 예방하는 혼합백신과 코로나장염, 전염성기관지염, 신종플루, 광견병 등의 예방 접종을 해야 합니다. 예방 접종 시기나 간격, 추가 접종 등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동물병원에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방접종 전에 미리 목욕을 시켜주며 접종 후에는 최소 3일 정도 목욕과 산책을 금지하고 안정을 취하는 등 컨디션을 조절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구충제는, 생후 8주령부터 먹이는데요. 한 달에 한 번 정도 심장사상충을 포함한 내부기생충의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종합구충제를 먹이고 피부를 수시로 살펴보아 외부기생충을 방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질병관리 기록부를 만들어서 예방접종과 구충제 먹는 날 등을 정리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터뷰 - 서영진 수의사 /서울 동작구> “네. 예방접종을 하고 난 당일부터 3일까지는 백신에 대한 과민반응이 나타날 수 있고요. 특히 구토나 설사 얼굴이 붓는 것처럼 과민 반응이나 백신에 대한 부작용이 나타난 것 같으면 동물 병원에 문의하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