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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젖소 돌보기 - 사료 공급

웰빙 시대에 유기축산의 기본이 화학물질의 배제뿐만 아니라 축우를 자연 상태와 가까운 환경관리로 행복하게 해주는 것이며, 젖소가 행복하고 건강할 때 좋은 우유를 많이 생산할 수 있다. 농가에서 도입이 가능한 행복한 젖소 관리요령을 알아본다.

  • 국립축산과학원
  • 2005 년
  • 24
시나리오

젖소는 가축들 가운데 성장, 분만 등 생명활동이 가장 왕성하고, 매일같이 많은 우유를 생산해야 하기 때문에 막대한 에너지와 단백질을 필요로 합니다. 현재 농가에서 젖소의 사료는 화학분석을 통해 영양소 함량을 알고 있는 풀사료와 농후사료를 적절히 배합하여 먹이고 있습니다. 젖소가 하루에 필요로 하는 영양소량, 즉 필요한 사료량은 젖소의 나이, 체중, 일일 우유생산량, 착유일수 등 여러 가지 요인에 따라서 소 개체 마다 모두 다릅니다. 사육규모가 작은 농가에서는 관리하는 마리수가 적어 개체마다 다른 일일 영양소 요구량을 계산하여 사료를 급여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규모가 큰 사육 농가에서는 사실상 일일이 정확한 계산을 하여 개체마다 달리 관리한다는 것이 거의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선진 낙농국가와 대규모 낙농가에서는 축군 내 평균개체를 대상으로 그룹별로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개체별로는 유생산량만을 고려하여 배합사료 보충 공급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