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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주요 병해충 방제 - 7. 딸기 주요 해충_작은뿌리파리

비교적 무른 채소인 딸기는 주요병해충 및 생리장해에 노출되기 쉽다. 따라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을 제시하고 농가에서는 시기에 알 맞는 적절한 조치와 포장과정을 선택하여 딸기유통의 원활한 도움을 준다. 이에 영상을 통해 딸기 주요 병해충 발생 원인과 피해증상, 방제방법에 알아 본다.

  • 충청남도농업기술원
  • 2019 년
  • 93
시나리오

나. 작은뿌리파리 작은뿌리파리로 인한 피해는 온실재배 환경에서 많이 발생하는데요. 작은뿌리파리 유충은 햇빛을 싫어하고, 수분이 많은 곳을 선호해 작물의 지하부 뿌리와 지제부를 가해합니다. 작은뿌리파리에 의해 피해 받은 뿌리는 갈색의 상처가 나며 발달이 불량해지고, 피해 입은 지제부는 수분이나 영양분 이동이 저해돼 생장지연, 시들음 증상을 일으키는데요. 보통 10월에 증상이 나타날 경우 새잎이 약간 짝잎이 되고, 연한 녹색이 됩니다. 예찰방법으로는 성충의 경우 황색점착트랩을 딸기 포기 사이나 비닐멀칭 위에 2m 간격으로 설치하고, 유충은 감자절편을 딸기묘 지제부 근처 상토 위에 올려놓으면 발생 유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방제는 봄, 가을 그리고 겨울에 예찰을 통해 적기를 선정하는 것이 좋은데요. 유충 방제를 위해서는 현재 딸기로 등록된 약제를 주당 100ml정도 예방적으로 10일 간격으로 처리하고, 본포정식 후에는 꿀벌에 독성이 낮은 약제를 선정해 사용합니다. 성충 방제는 비펜트린 성분이 있는 약제를 육묘포장에 한정해 엽면 살포하며, 본포 정식 후에는 트랩을 설치해 밀도를 낮춰줍니다. 천적을 이용한 방제로는 곤충병원성 선충은 토양 관주해 방제하며 가급적 저압의 분무기로 5~7일 간격으로 2~3회 이상 처리하는데요. 포식성 천적인 아큐레이퍼응애나 스키미투스응애를 작은 뿌리파리 발생 전이나 초기에 ㎡당 30마리 정도 7~20일 간격으로 3회 방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