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수
  • 단감
갈색날개매미충 방제 - 방제_인터뷰

갈색날개매미충 발생지역인 진천, 옥천, 청주 등 복숭아, 감, 산수유 과원을 중심으로 3월 상순 갈색날개매미충 월동 알을 채집하여 부화율을 시험한 결과 60∼65% 범위로 높게 나타났다. 이는 갈색날개매미충의 자연 부화율에 큰 영향을 주는 1월의 충북도 내 평균 기온이 0.3℃로 평년 –2.1 ℃에 비해 따뜻한 기온을 보였고, 최저 기온도 평년 –6.9 ℃에 비해 3.4℃가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에 갈색날개매미충의 방제요령에 대해 알아본다.

  • 국립농업과학원
  • 2015 년
  • 14
시나리오

<인터뷰 - 이용환 박사 / 농촌진흥청> “갈색날개매미충은 농장 주변 폭게 발생하며, 기주식물이 많고 나무 조직 속에 산란을 하기 때문에 방제가 매우 힘듭니다. 따라서 발견 즉시 발생 과원을 중심으로 공동 방제를 통해 확산을 막도록 해야 하고, 피해를 입은 작물은 늦가을 또는 초봄에 알이 산란된 가지를 전정하여 안전한 장소에서 소각해 알을 완전히 제거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갈색날개매미충 확산을 막기 위해 농촌진흥청과 각 지자체 그리고 산림청이 공동으로 마을 단위 공동방제와 항공 방제도 지원하고 있는데요. 농가에서는 꼼꼼한 예찰을 통해 발생 시 해충이 확산되지 않도록 신속하게 방제해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