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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농업·생태! 학교 텃밭으로 지켜요. - 채식으로 지구를 지켜요

학교 텃밭 교육의 사회, 경제적 가치가 연간 6692억원으로 추정된다는 분석이다. 학교 텃밭의 효과는 학습능력 향상, 사회성 증진, 농업소양 함양, 생태 감수성 증진 등 교육 가치가 높고, 신체와 정신적인 건강을 얻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2023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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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채식으로 지구를 지켜요. 와~ 색깔부터 냄새까지 먹음직스러운 이 건강 식단은 뭐죠? (남자성우) 다양한 색을 가진 채소로 만든 음식인데요. 식탁에 올라가는 식재료들은 생산, 유통, 가공 단계에서 모두 온난화에 영향을 주는 탄소를 배출하게 됩니다. 이중 소고기는 감자에 비해 최대 150배 이상 탄소 배출량이 많은데요. 1인당 평균 식생활의 온실가스 배출량으로 봐도 육류와 유제품이 절반 이상을 차지합니다. 따라서 육식 위주의 식단을 채식으로 바꾸는 것만으로도 탄소중립에 큰 도움이 됩니다. 또, 각양각색의 채소들은 색깔별로 다양한 영양소와 기능을 가지고 있어 우리를 건강하게 만들어 주는데요. 토마토, 파프리카, 딸기 등 레드푸드에는 ‘리코펜’이라는 성분이 있어 항암에 효과가 있고요. 호박, 당근, 귤 등 엘로우푸드에는 식품에서만 섭취할 수 있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노화 방지와 성장, 눈 건강에 좋습니다. 그리고 시금치, 케일과 같은 그린푸드에는 엽록소와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피로회복은 물론 신장과 간장 기능 활성화에 효과가 있고요. 감자, 양파 버섯과 같은 화이트푸드에는 ‘안토크산틴’이라는 성분이 체내와 혈관의 유해 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효과가 있으며, 검은깨, 검은콩과 같은 블랙푸드와 블루베리, 가지 등의 바이올렛푸드에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노화 예방과 신체 기능 활성에 큰 도움을 줍니다. 그럼, 우리 손으로 키운 채소들을 맛있고 건강하게 요리하는 방법을 알아볼까요? 농산물 생산에서 소비에 이르기까지 땅을 살리고, 탄소를 줄이는 학교 텃밭 정원! 작지만 확실한 지구 구하기 프로젝트를 실천하는 우리 친구들 정말 대단한데요. 위기의 농업과 지구 생태환경을 지키려는 이런 작은 움직임들이 계속되고 전 세계로 확대돼 지속 가능한 지구가 될 수 있도록 여러분 지금 동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