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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고추(피망,파프리카,착색단고추)
파프리카 생리장해 - 흑자색과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 효자품목인 파프리카는 국내 재배면적이 계속 증가해가는 추세로 7~8월에 파종해 11월부터 수확이 시작되는 겨울 재배 작형이며, 유리온실을 중심으로 재배되고 있다. 겨울철 파프리카의 대표적인 생리장해 현상은 과실의 모양이 비정상적으로 발달하여 과실의 선단이 뾰족하게 변하는 선첨과와 날개 모양의 비정상과 발생하는 원인과 방제 방법을 알아본다.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2014 년
  • 80
시나리오

3. 흑자색과 흑자색과는 과실의 표면에 안토시안계 색소가 착색되어 과실 배꼽 부분부터 검은 자주색의 줄이 생기고 과실이 커지지 않아 열매가 작아집니다. 저온과 건조로 식물체 내에 탄수화물이 다량으로 축적되거나 질소나 인산의 흡수가 불량하면 발생합니다. 특히 착과기에 지나치게 영양흡수가 많을 경우와 개화 후 15일~35일에 발생이 증가합니다. 흑자색과를 방지하려면 잎의 그늘에 과실이 달리게 해야 하며, 특히 뿌리둘레의 양액 농도와 산도(pH)를 알맞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