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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농업·생태! 학교 텃밭으로 지켜요. - 바른 소비로 탄소중립을 실천해요

학교 텃밭 교육의 사회, 경제적 가치가 연간 6692억원으로 추정된다는 분석이다. 학교 텃밭의 효과는 학습능력 향상, 사회성 증진, 농업소양 함양, 생태 감수성 증진 등 교육 가치가 높고, 신체와 정신적인 건강을 얻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2023 년
  • 1
시나리오

바른 소비로 탄소중립을 실천해요. 싱그러운 채소들이 무성한 텃밭에서 오늘은 수확이 한창인데요. 천연비료를 머금은 살아있는 토양과 우리 고유의 맛을 가진 토종종자 그리고 우리 친구들의 구슬땀이 모여 만든 합작품입니다. Q: 수확한 것으로 어떤 걸 해먹을 건가요? 이걸로 우리 엄마 선물로 줄 거에요. 우리 엄마 매운 거 좋아해요. 싱싱한 채소들이 정말 맛있어 보이는데요. 이렇게 텃밭에서 직접 기르고 수확하고 맛있는 소비하는 과정에서 우리 친구들은 이산화탄소, 메테인, 아산화질소 등 지구온난화를 부추기는 온실가스 방출을 줄이는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맞아요. 탄소중립의 첫 번째 바로 ‘푸드 마일리지’를 줄이고 있는 건데요. ‘푸드 마일리지’는 식품이 생산되는 생산지부터 운반과 유통을 거쳐 식품을 소비하는 소비자의 식탁에 오르기까지 거쳐 온 거리를 말해요. 따라서 푸드 마일리지 값이 적을수록 거쳐온 거리가 짧아 소요된 농약과 유통 전 처리하는 약품 그리고 운반 과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가 줄어들어 환경을 보호할 수 있죠. 직접 텃밭을 만들 수 없다면 ‘로컬푸드’를 이용하는 것도 환경을 보호하는 방법이에요. 로컬푸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식품을 말하는데요. 지난 2008년 전북 완주를 시작으로 현재 전국에 로컬푸드를 판매하는 매장들이 많이 생겨 신선하고 안전하며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식품들을 구매할 수 있고요. 우리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구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