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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계의 슈퍼스타, 새싹채소 기르기 - 새싹 기르기

새싹채소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소비자들의 인기가 높아져 새싹채소 재배농가도 점차 늘고 있다. 어린 싹에는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가 모두 들어있기 때문에, 다 자란 채소보다 비타민이나 무기질 등이 3~4배는 더 많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 잡고 있는 새싹채소에 대해 알아보자.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2020 년
  • 34
시나리오

새싹 기르기 뿌려 둔 씨앗은 하루에서 3일 정도 지나면 싹이 트기 시작되는데요. 싹 기름용기나 뚜껑이 있는 용기라면 덮여있기 때문에 분무해주지 않아도 되지만, 뚜껑이 없는 경우에는 건조해지기 쉽기 때문에 배지가 젖을 정도로 수시로 수분을 보충해 줘야 합니다. 싹이 나고 뿌리가 나오면 그때부터는 뿌리만 물에 닿게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분무 대신 배지가 젖게 물을 주고요. 이때부터 빛에 노출시켜 키운 싹은 초록으로 자라고, 뚜껑을 닫거나 까만 뚜껑을 사용해 키운 싹은 노랗게 자라는데, 노란색 싹의 영양이 두 배 정도 더 많습니다. 싹이 난 후 5~7일 정도가 지나면 영양분이 가장 농축된 새싹이 돼 수확 할 수 있는데요. 수확방법은 가위로 자르거나 그냥 뿌리채 뽑아서 이용합니다. 수확한 새싹은 바로 잘라 다양한 요리로 활용할 수 있고요. 보관하려면 지퍼 팩이나 랩으로 싸서 냉장고에 보관하면 오래 싱싱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