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수
  • 참다래(키위,다래)
다래 신품종으로 6차 산업이 활짝 - 3. 체험농업, 경관농업의 테마

다래는 우리나라 자생종 과일로 봄에는 어린 순을 가을에는 맛있는 열매를 선물해 온 고마운 과수이다. 이에 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는 청산, 그린하트, 청가람 품종을 개발 하였는데 특히, 토종다래를 개량해 만든 ‘청산’ 다래는 2016년 묘목이 보급된 품종으로 당도는 19브릭스, 과일 무게는 19g이며, 껍질째 먹을 수 있어 편리성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소비욕구를 반영한 과일로 평가 받고 있다.

  • 강원도농업기술원
  • 2018 년
  • 50
시나리오

나. 체험농업, 경관농업의 테마 다래의 또 다른 변신은 다래를 활용한 체험프로그램인데요. 다래는 생과나 당절임 그리고 냉동으로 이용해도 본연의 맛이 변하지 않고, 예쁜 모양과 새콤달콤한 맛은 어느 음식에도 잘 어울린다는 사실에 착안해 재배농가에서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샘말농원 곽미옥 농장대표/ 다래 체험이 좋은 이유?> "토종다래를 모르는 아이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토종다래를 알려주고 주스를 만들어주고 비누를 만들고 토종다래 잼을 만들고 또 수확체험을 하면서 아이들에게 토종다래가 어떤것인지 알려주고 있어요. 또 단종임금과 얽힌 애사가 있는데 그 스토리를 아이들이 참 재밌어합니다." <인터뷰 - 이한솔 체험학생 / 다래를 활용한 체험에 참여한 소감은?> "다래가 새콤달콤한 맛이 있는데 그런 맛으로 음식을 해먹으니까 흔치 않은 경험과 새로움을 느꼈던 거 같아요." 봄에는 하얗고 예쁜 다래 꽃이, 그리고 여름과 가을에는 먹음직스러운 열매가 달린 그림 같은 다래 밭은 어린 아이들에게는 자연을 온 몸으로 느끼고, 어른들에게는 어릴 적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