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수
  • 매실
매실 최신 육성품종 특성 - 옥보석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재배되고 있는 매실은 주로 재래종이나 일본에서 육성된 것이었다. 이에 최근 이 둘의 장점을 모아 만든 신품종 옥주, 옥보석, 단아의 특성을 소개하고 재배할 때 유의사항을 알아본다.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2008 년
  • 43
시나리오

2. 옥보석 옥보석은 2006년 육성된 품종입니다. 숙기는 6월 상순경입니다. 만개기는 남고보다 4일 정도 늦어 옥주와 비슷합니다. 꽃은 분홍색 홑꽃이 핍니다. 꽃 100개에서 생산되는 꽃가루 양이 96mg으로, 남고 61mg 보다 50%이상 많습니다. 열매는 원형이나, 열매 밑 부분이 약간 뾰족하며, 과피색은 연녹색으로, 햇빛을 받는 부분이 적색으로 착색되기도 합니다. 과실은 평균 14g 정도로 중과종에 해당하며 남고보다는 다소 작지만 단과지 형성이 잘되고 풍산성입니다. 특히 검은별 무늬병과 세균성 구멍병도 남고보다 비교적 강한 편입니다. 옥보석 품종을 재배할 때 유의할 점은, 꽃가루 생산이 많아 수분수는 심을 필요가 없고 옥영 등 다른 품종의 수분수로도 이용 가능합니다. 단, 열매가 좀 작은 편이므로 과다결실 되지 않도록 해야 좋은 품질의 매실을 생산 할 수 있습니다.